지나간날들/2006

플래닛 여행..

그냥. . 2006. 3. 24. 10:05
향기로운 커피한잔과
    달콤 포근한 빵 하나를 컴앞에
    가져다 놓고 앉아
    잘 다니는 몇군데 카페에 눈도장 찍고,
    예전엔 글에만 눈이 갔었는데..
    요즘은 닉네임에도 눈이 많이 간다.
    어쩜 기발하게 잘도들 지었을까..
    웃음 나는 이름들..
    아름다운 이름들..기발한 닉네임들..
    참..그러고 보면 우리말도 이뿐
    말들이 참 많구나 싶고.
    닉네임에 시선이 가니..손도 가고,
    플래닛도 궁긍하여..
    여기저기 플래닛 여행을 다녔다.
    알뜰하고 정성스럽게 잘
    꾸며놓은 플래닛들은 보면
    참 잘해놨구나..싶고, 좋은 글 좋은
    그림에 눈한번 더 가고,
    잊지 않고 또 찾고 싶은 플래닛은..
    또한번 찾아보리라 마음 먹는다.
    참..대행이다..인터넷 세상이 있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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