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6

벌써..

그냥. . 2006. 12. 17. 19:27


 
오늘도 벌써
비슷한 글을 두개나 써서 올려놓고...
또 이렇게 앉아서 뭔가 쓰고 싶어하는 눈치네요
뭔가를 쓰고 싶은데...
하루종일 뭐 특별한일이 있었어야지요.
날마다 날마다 같은날 같은 시간인것을
그렇고 그렇게 살아가면서
왜 이렇게 알수없는 허전함에 
이곳을 떠나지 못하고 맴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눈도 오고...도로도 얼고..
바쁠땐 한가해지면..
여기저기 전화도 하고..이것저것 할것도
많을거 같더니만...
시간이 많아지고 한가해지니..
스멀스멀 외로움이 차 오를라 하네요.
지난번 잠깐 놀다간 감기도 다시 찾아오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대문 꼭꼭 잠가놓고 있는중입니다.
ㅎ~ 
겨울바람이 가득한 바다구경이나
한번~ 했으면..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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