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꽁꽁 얼어붙은 세상엔 얼굴을 내 놓을 용기가 없어 창밖을만 내다본다. 눈이 조금 올지도 모른다는..뉴스 앵커의 말이 귓가에 이명처럼 쟁쟁거리고.. 코트 입고 가라고 잔소리 했건만.. 뭔 멋인지.. 그냥 달아난 큰넘이 저 좋아서 감당하는 추위지만..걱정스럽네.. 커피한잔 찌인 하게 마시고.. 12월 연말이라 투정부리는 마음 일으켜세워 오늘도 열심히 살아봐야지.. 그리운 친구처럼 고운눈이 첫눈이 좀 왔으면 좋겠따. |
이른아침.. 꽁꽁 얼어붙은 세상엔 얼굴을 내 놓을 용기가 없어 창밖을만 내다본다. 눈이 조금 올지도 모른다는..뉴스 앵커의 말이 귓가에 이명처럼 쟁쟁거리고.. 코트 입고 가라고 잔소리 했건만.. 뭔 멋인지.. 그냥 달아난 큰넘이 저 좋아서 감당하는 추위지만..걱정스럽네.. 커피한잔 찌인 하게 마시고.. 12월 연말이라 투정부리는 마음 일으켜세워 오늘도 열심히 살아봐야지.. 그리운 친구처럼 고운눈이 첫눈이 좀 왔으면 좋겠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