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고 있다...
나.........
오늘................
무자게...................
피곤한데....................
걍 잘까.............
캔하나 꼴깍 꼴깍 넘기고 잘까................
망설이고 있다.................
너무 피곤하니까......................
캔 하나
아무것도 아닌 그것이
약이 될까..
독이 될까....자신 없네..
완전무장하고 일했는데도..
얼굴이 따끔 거린다.
봄볕에 많이 그을렸나봐...
고추장에 무쳐 먹으려고 오이 사왔는데
얼굴에 먼저 붙혀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캔맥주 하나..
마실까?
말까?
늘 마시던 거 집어 온다는것이
다른 브랜드를 집어 왔어.
그것도 여섯개 묶음으로다가...
우쨋건..
큰넘 씻고 나오면..
나도 들어가 씻고 나와
그때 맘 가는데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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