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무슨 날이라는 게
어떻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사람 기분을 가지고 노는 경향이 다분하다.
울어머니
아침부터 시동생들 전화 가다리시느라 안절 부절 하셔서
우려스럽게 하더니
역시...다 함께 저녁을 먹게 되었다.
작은어머님네와 작은집 동서네까지 하니
가족이 꽤 많다.
우리집 남자 대신 술잔 받느라~
꽤 많은 양의 맥주를 마신 모양인데..
첨엔 알딸딸 하더니 지금은 아무렇지도 한다.
내 간의 능력도 대단한가봐~
두어시간 만에 맥주 대여섯잔의 알콜을 어느정도
해결하다니 말이다.
다행이다.
어머니 기분 좋은 어버이 날이 되어서..
안그랬으면...
나름 불편 했을텐데 말이다.
이렇게 5월의 첫 무슨무슨 날이 지나가고 있다.
5월은....
할아버님 기일도 있고~
울집 남자 생일도 있고~
울어머니 생신도 있다.
5월 가면 1년 다아 지나간 느낌....
벌써 몇날이 지났으니 성큼성큰 지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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