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이미지 검색)
열린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신선하다.
거실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다가
티비보다 백배 천배는 더 좋은...
쏟아지는 햇살이 너무 너무 행복하다는 듯
좋아 죽겠다는듯 하늘 하늘 춤을 추는 초여름빛깔의 향연
뭐라 표현해야 좋을까...
굳이 뭐라 표현하지 않아도 그 어떤 드라마보다
그 어떤 노래보다 행복함으로 밀려든다...
여유를 즐기는데는
많은 시간이나
특별한 뭔가가 필요한것은 아닌것 같다.
바람과 나뭇잎과 햇살의 아름다운 조화
몇십초 그 잠깐의 시간으로도
마음이 충만하게 여유로운 행복감으로
넘쳐 날수 있다는 사실...
바람과,
햇살과
초여름빛 나뭇잎...
그리고 여유..
그것만으로도 나는 지금 이순간
그 어느 동화나라의 공주보다도 행복하다...
'지나간날들 >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그런날 있지~ (0) | 2011.05.30 |
---|---|
정적은 견딜 수 없다는 듯.... (0) | 2011.05.29 |
햇살이 눈부신 아침.. (0) | 2011.05.29 |
하품이 절로 나네~ (0) | 2011.05.28 |
공터에.. (0) | 2011.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