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1

내가 하고 싶은 몇가지..

그냥. . 2011. 5. 31. 20:10

영화관에 혼자 영화 보러 가기..

쇼윈도우에 보이는 옷이 너무 맘에 들 때 가끔 아무 생각 없이 지르기..

카메라 들고 언제든 나설 수 있기.

바람 쐬고 싶을 땐 누구 같이 갈 사람 없나...찾기 보다는 혼자서라도

망설임 없이 나설 수 있기.

익숙함만 좋아하는 아는 곳만 돌고 도는 돌돌이 말고, 낯선곳에도

가끔은 찾아 다니는 용기 갖기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일년에 두번 만나는 친구 말고,

만난지 언젠지 기억도 안나는 친구가 보고 싶을 땐 보고싶다...만 하지 말고

찾아 나설 수 있는 용기 갖기.

바다가 그리울땐 시간적으로 여유만 된다면 망설임 없이 떠나기.

집.

아이

남편 말고,

가끔은 나만 생각하기...

 

사십대에 꼭 해보고 싶고,

바뀌고 싶은 나. 내모습....

 

혼자서는 뭐든 어색한 사람 말고

혼자서도 잘해요~ 인간이 되어 가기......

 

 

 

BR>

'지나간날들 >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낮  (0) 2011.06.01
햇살이 좋아 이불을 빨았는데..  (0) 2011.06.01
늦은 오후..  (0) 2011.05.31
흐린날..  (0) 2011.05.31
모기 잡아줘~  (0)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