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띵동~
세탁기가 일 다했다고 소리를 낸다....
한번 더 돌릴까..말까...고민하고 있다.
한번 더 돌리면 적어도 한시간 반은 돌아가야는데...
그럼..시간이 열두시 가까이...
난 지금 몽롱~ 하고.........
내일 아침에 새벽 다섯시에 나가자고 내가 먼저
약속했는데
일어날수 있을지 모르겠다.
오늘도..
생각만치 일이 진척이 안됬다.
우리집 남자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관계로다가..
일이 더디다.
자알 하면..
젤 싫은..
또 밀려 먹게 생겨서...
며칠 고생하자 맘 먹고 새벽 일찍 나가자..했는데..
그러려면
일찍 자야는데
난..뭔넘의 밤잠을 그리도 없고,
아침잠만 그리 많은지 모르겠다.
우선 다 돌아간 빨래 널어보고
한번 더 세탁기 돌릴것인지 말것인지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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