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잠깐 잠깐씩 책 읽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
9월 좋은생각도 읽고~
책꽂이에 꽂혀서 지가 책인지 장식품인지
모르고 살아가던 녀석들을 골라서 뒤적이다 보면
그래......
그래. 그래..싶은 맘 생긴다
오늘도 덥기는 했지만
바람은 제법 선선했다.
요즘 머릿속이 하애~
일기가 잘 안써져...
그냥 너머갈까..하다가
뭐라도 좀 쓰려고 앉았는데
잘 안되네.....
고갈 됐나봐...ㅠ.ㅠ
귀뚜라미가 운다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슴깊이 파고드는데...
들리지 않는 그목소리에...
스쳐가는 바람 소리뿐..
바람결에 보일것 같은..
그대 모습 기다렸지만..
남기고 간 뒹구는 낙엽에
난 그만 울어 버렸네~~~.♪♬♩
귀뚜라미 소리에
옛노래를 슬프게 부르던 그 가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