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1

몸살~

그냥. . 2011. 9. 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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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이 좀 났었다.

몸.................살..

아니..

맘....................살...

맘살~ 맞나?

ㅎㅎㅎ

또 틀리면 어때.

내 글인데 내맘이지~

좀 물러졌던게지..

좀...방심했던게고~

그랬던거야.

그러니 지금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아닌..

아니..

아무것도 아닌 일이라고는 할 수 없는...

그렇지만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거..........

알면서도

그랬던 거겠지.

 

간만에

맘살? ㅎㅎㅎ

암튼~

쫌 심하게 앓고 났더니

허기가 자꾸 진다~

아니~

사실~

아침 먹고~

점심 저녁 못 먹었다.

어제도.......얼만큼 먹었는지 기억이 없다.

밥 먹어야지..

흐흐..

마구마구 밀려드는 식욕~~크크크크....

라면 하나 끓여 밥 말아 먹을까?

아냐~ 쫌 더울 것 같아.

찬물에  밥 말아서~ 엄마표 깻잎김치

손가락으로 착착 걸쳐서리~

한~~~양푼 밥 먹어야징~

소갈머리 사나운 주인 만나~

내 위장이~

내 몸뚱이가 고생이 많다.

 

밥 먹고~

디비~ 자야겠다.

오늘 저녁은 왠지

잠도 꿀맛 같을 거 같을 거 같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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