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1

불려 나갔다 왔다.

그냥. . 2011. 11. 13. 00:46

불려 나갔다다 왔다....

컵라면 하나 홀짝이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몸 괜찮아?'

'왜.... 바뻐?'

'어쩌냐 좀 나와야 할것 같은디...'

그래서 신나가 달려가서 신나게 일 하고 왔다.

참말로..사는게 뭔지...

아들넘은 나름 열심이지만 아직 서툴러서 힘들것이고....

아들넘 친구 또한 처음 간 날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는게 눈에 보이나 보다...

바람이 차다...

춥다..

 

아들넘하고 같은 공간에서

종종거리고 뛰어 다니다 보니..

할말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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