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려 나갔다다 왔다....
컵라면 하나 홀짝이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몸 괜찮아?'
'왜.... 바뻐?'
'어쩌냐 좀 나와야 할것 같은디...'
그래서 신나가 달려가서 신나게 일 하고 왔다.
참말로..사는게 뭔지...
아들넘은 나름 열심이지만 아직 서툴러서 힘들것이고....
아들넘 친구 또한 처음 간 날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는게 눈에 보이나 보다...
바람이 차다...
춥다..
아들넘하고 같은 공간에서
종종거리고 뛰어 다니다 보니..
할말이 참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