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1

오후...

그냥. . 2011. 11. 15. 16:29

피곤은 늘어지고....

찬바람은 쓸쓸하고....

대롱대롱..

찬바람이 발길질하고 지나다니는 나뭇가지에

홀로 메달린듯...

 

한가한 화요일 오후...

가게 앞..

공원에나 나가 낙엽이나 밟아 볼까..

나갔다가

나뭇가지에 메달린 나뭇잎만큼도 못견디고

찬바람에 몰메 맞은 몸뚱이 끌어앉고 도망 들어왔다..

흐흐.......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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