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1

양손에

그냥. . 2011. 11. 20. 20:48

양손에 판도라의 상자가 쥐어져 있다.

하나는 버리고..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어떤걸..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다.

이걸 선택하든

저걸 선택하든..

완벽한 선택이 있을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좀 나은 선택을 하고 싶은데....

눈동자 뻘개지도록 노려보고

노려보고

또 노려봐도 모르겠다.

어느것이 조금 덜 무거울까..

어느것이 조금 더 감당이 될까..

어느것이 조금이라도 더 후회라는 단어를 생각나지 않게 할까....

이것 같기도...

저것 같기도..

어렵다..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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