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2

연꽃의 계절, 아들과 함께..

그냥. . 2012. 7. 10. 15:50

 

 흐린 여름 허공엔 바람이 살랑 살랑..

흐림 탓인지

비를 준비하는듯한 하늘표정과는 달리

바람은 참 부드럽다.

카메라 들기엔

좀 부담스럽지만..

아들..

사진찍는게 재밌다는..

연꽃 찍으러 가자는...

이런 일 아니면

나랑 놀아줄 시간이라고는 없는

청춘이 바쁘신 아들..

해가 갈수록 연꽃은 풍성해지고,

많아지는듯 하고,

흐린 날씨 덕인지

오고가는 사람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다.

 

하늘 빛이 이빠 카메라 들이대고 있는

김여사가

아들 포커스에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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