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바람은 시원하고
햇살은 따사로워
부족할것 없는 가을 같지만
조금만 더 가까이
조금만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얼마나 많은 생체기를 감당하며 맞이하는
가을인가 싶다
여전히 부담스러운 추석도 다가오고
몸보다 마음이 더 바삐 계절을 앞질러 걸어간다
얼렁뚱땅 추석 지나고나면
시월......
세월 참 무섭게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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