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그냥 싫은 병원
아버지가 삶을 정리하시고
아버님이 삶 종료 선고를 받으시고
엄마가
몇년어에 한번씩 다녀 가시는 곳
그곳에 혼자 왔다
엄마 진료의뢰서 때문에....
날은 덥고
지하주차장 공사 한다고 병원은 어수선하고
무표정한 사람들 듬 사이에
말라빠진 대추씨처럼 덩그라니 앉았다
두근두근
심장이 뛴다
병원이 무섭고 싫다
울엄마는 어떠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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