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넘 데리고 언니네 가서 하룻밤 자고...
세종대 적성고사 보고 왔다.
춥다.
하긴 11월이 멀지 않았으니 추운건 당연한지도 모르겠지만.....
아들넘은 어찌되었건
겉으로는 힘들어 보이거나 긴장되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긴 하다.
이런 저런 생각이 많다.
언니랑 뚝섬 유원지에서 바람되 쐬고 왔다.
암튼지간에 결과나 좀 좋았음 좋겠다.
몇주간...
전화 한통 없던 큰넘에게서 전화가 왔다.
월동용품 사느라 돈이 좀 부족하다고 해서 보내줬다.
이래저래
몸도 마음도 힘든 모양이다.
몸 힘든건 어쩔 수 없으니 감당하고,
마음 힘든것 너 맘먹기 달려 있는거니 털어 버리라 했다.
근데 어디 말처럼 쉬워야지..
11월에 휴가 나오는 줄 알았더니...
12월에나 나온다고..
내아들 생각하니 맘이 아프다...
목에 뭐가 걸린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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