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3

이제는..

그냥. . 2013. 11. 20. 21:22

글쓰는 재미가 세상 제일의 재미라고 생각될때가 있었는데

그 재미를 잃은지 이미 오래....

노력도 안하고, 애쓰지도 않지만

그저 안타깝기만 하다.

세월은 흐르고...

순간순간 기억하고 싶었던 일들이 그저 안개처럼

그렇게 잊혀져 감을 느낄때

참 안타깝다.

작은넘의 친구들과의 첫 여행의 기억도...

랜즈 사던 날도..

큰넘의 첫 휴가의 기억도...

이런 저런 일들도...

첫눈 오던 날의 기억마져도 그저 그냥 그렇게

허공속에 흩어져 사라지는 것들이 참 안타깝다.

 

오늘은 일하기 싫어서리...

쉬었다.

흐...

세상에 이런일도 있다.

일년에 한두번 ..이렇게 꾀가 난다.

가을도 가고 첫눈이왔다.

세월 흐름이 스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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