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버섯을 말려서 차처럼 끓여 마시면
혈관에 좋다 그래서....
지난범에 1kg사다가 끓여 봤더니
마실만하다 그래서..
느타리 농장하시는 분에게 상품성이 떨어지는
느타리를 2kg에 4000원씩 다섯개 샀는데
여섯개 주셨다.
지난번에는 1kg에 만원주고 샀는데
역시 아는사람이 좋긴 좋다.
여섯봉지를 찟어서 말려야하는데
이것 참 만만찮은 일이다.
한봉지 찢는데 한시간 정도..
장장 몇시간을 메달려 정리했는데 쉽지 않다.
어제 일을 좀 무리해서 한 탓에...
다 정리하고 한봉지에서 좀 정리하다가 쉬었다 해야지..
하고 밀쳐 놨는데 우리집 남자가 다아 정리해 놓았다.
나 자는 동안에..
고맙네.
생각도 안했는데 마눌이 피곤해 보이긴 했었나부다.
12kg을 찢어 놓으니 그 양이 만만찮다.
물론 잘 말려 놓으면 얼마 안 되겠지만...
이번에 잘 말려 놓고...
다음에 한번만 더 사서 말려야겠다.
옥상 처마밑 그늘에~
바람에게 맞겨 놓았더니 참 잘 마른다.
이대로 날만 좋으면 이삼일이면 다 마를것 같은데
낼은 비온다는 소식이 있네.
그래도 뭐......
하루이틀 더 말리면 되겠지.
가을 날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