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4

분위기 잡기~

그냥. . 2014. 10. 16. 20:07

 

숙소가 어디냐고 카톡으로 물었더니~

분위기 잡기~ 라면서

멋진 사진몇장 전송해 왔다.

안그래도 멋진 사진이나 바다나 억새나 그런 이뿐 사진 있으면

좀 보내달라 할라다가

나중에 집에 오면 보여달라 해야지....

했는데 흐흐흐..

 

아침에 비가 제법 내리더니

가을이 성큼 깊었고,

하늘은 저만치 멀어져 갔다.

파아란 하늘과

주황색 감은 참 잘어울린다.

지금쯤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겠지~

해외여행까지는 아니여도~

저렇게 여행 가고 싶다는 거

별 걱정 없이 보내줄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다.

아들넘이 행복할거 생각하니

나도 참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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