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
보일러 돌리는 걸 잊고 앉아 있었떠니
온몸이 으스스 춥다.
아무 연락 없길래 내일이나 오려나...했던
큰넘은 오늘로 컴백~ 했다.
다음에 복학하기 전에 전역하는 넘 있으면
한번 더 다녀오라 했다.
하루 종일 혼자서 일을 했다.
우리집 남자는 동네 산일? 하는데 불려가고~
종일
라디오 친구 삼아 말 한마디도 안하고 일을 했다.
간식도 먹고 했는데
역시 하루는 길었다.
우리집 남자랑 이런 저런 이야기라도 두런 거리며 일을 했으면
덜 지루했을텐데...싶었다.
내일도 혼자 종일 일을 해야하는데..
어떻게든 시간은 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