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차~ 욕심이 많은가?
차...車 말고 茶...
아니 어쩌면 추위를 많이 타는 까닭일지도 모르겠다.
우리집엔..
차가 많다.
시중에서 파는 차 종류도 서너가지는 되는 것 같고..
커피도 두어종류는 있고,
감잎차도 봄애 새순 따서 만들어 놨고,
아카시아도 설탕에 버무려 놓은 것도 있고,
아카시아꽃만 로스팅? 해 놓은 것도 있고...
모과차도 유자차도.....
거기다 또 뭐가 있더라....
근데
엇그제 동서 만났을적에
막내가..진저레몬티에 반했다는 말 듣고...
진저? 그것이 생강을 말하는 건가부다.
만들어봐야지..싶어
레몬 주문하고 생강 준비하고 해서
어제 저녁에 만들어 놨다.
생강 양을 좀 더 넣을 것을 따로 만들려고 했는데
손가락 끝을 베이는 바람에 못했다.
손이 어느정도 아물면 다시 만들어야지..
맛나야는디.
향은~
예술이더만..
레몬이 물이 많아서 금새 맛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욕심 그만 내고
있는거 처리해야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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