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4

내가 차 욕심이 많은가..

그냥. . 2014. 11. 19. 21:30

내가 차~ 욕심이 많은가?

차...車 말고 茶...

아니 어쩌면 추위를 많이 타는 까닭일지도 모르겠다.

우리집엔..

차가 많다.

시중에서 파는 차 종류도 서너가지는 되는 것 같고..

커피도 두어종류는 있고,

감잎차도 봄애 새순 따서 만들어 놨고,

아카시아도 설탕에 버무려 놓은 것도 있고,

아카시아꽃만 로스팅? 해 놓은 것도 있고...

모과차도 유자차도.....

거기다 또 뭐가 있더라....

근데

엇그제 동서 만났을적에

막내가..진저레몬티에 반했다는 말 듣고...

진저? 그것이 생강을 말하는 건가부다.

만들어봐야지..싶어

레몬 주문하고 생강 준비하고 해서

어제 저녁에 만들어 놨다.

생강 양을 좀 더 넣을 것을 따로 만들려고 했는데

손가락 끝을 베이는 바람에 못했다.

손이 어느정도 아물면 다시 만들어야지..

맛나야는디.

향은~

예술이더만..

레몬이 물이 많아서 금새 맛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욕심 그만 내고

있는거 처리해야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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