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도 가고
아버님 기일도 가고
동서들도 가고
부담도 가고~
가고~
가고~
가고~
지나가는것의 가치가
내가 사랑하는 최고의 보석
별하나의 영롱함 만큼이나 귀하다
세탁기 한번 돌려 널고
또 한번 일 시켜놓고
씻고
편안하게 잠들어 있는 남편 옆에서
캔맥 홀짝이는 이시간이
너~~~~~무
편하고 좋다
캔 하나에 알딸탈해지는
나 자신 또한
오늘은 유난히 맘에 든다
김여사~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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