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넘은 군산으로 가고~
작은넘은 오늘도 알바가고~
우리도 오늘부터 일 시작했다.
피곤에 너덜너덜..
뭐 돌아보면 그렇게 바쁘게 움직였던 명절도 아니고~
어제도 친정 다녀와서 좀 쉬었었냐는 듯 피곤한거지.
그래도 명절 때문에 못한 일이 있으니 하지 않을 수 없어
움직이니 또 움직여 진다.
햇살은 나보다 더 바쁘게 풍성한 가을을 위해
오늘도 바쁘고~
바람은 시원하지만
한낮은 덥다.
아들넘 군산 데려다 주고 오는 길..
집에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바쁘기도 했고~
같이 사는 아들넘 친구가 부담스러 할까바서
주차장에 내려주고 걍 왔다.
지난 주 보다 들판은 훨씬 더 색이 짙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낼 모레면 10월인디
일하긴 좀 더워..ㅠ.ㅠ
오늘..
뭔가..
일기로 쓰고 싶은게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
이럴땐 참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