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는 재밌다.
늘 느끼는거지만 흥겹고 재밌다.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께서도 즐겁게
재미있게 가르쳐 주시니 재밌고~
틀려도 잘 못해도
못한다 뭐라는 사람 없고, 즐겁게 천천히 하라니
웃음이 넘쳐난다.
일하고, 저녁먹고 나가려면 귀찮을때가 참 많아
오늘은 쉴까...싶다가도 나가서 배우면 재밌다.
이러다 중독 되는 거 아닌가..싶기도 하다.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도 좋고~
다만 어깨가 쫌 아프다는 거 말고는..
내 어깨는 늘 문제지만
장구를 오래 친 언니 말에 의하면 장구 치다보면
뭉친 어깨도 풀린단다.
그러니 좀 더 열심히 하면 어깨 아픈게 뭐야? 싶은 날 오지 않을까...
기대도 해 본다.
토,일요일 가족여행을 가려고 날마다 바쁘다.
어찌 보면 하루 빠지는 것인데..
비닐하우스 고치는 일하고 겹쳐지다보니 바쁘다.
그래도 바쁜 불은 껐으니 내일까지만 쫌 바쁘게 움직이면
될것 같다.
아이들 어렸을적에 놀러가서 자고 온적은 몇번 있어도,
얼마만의 여행인가...싶다.
오랫만에 계획된 여행이여서 그런지 오래전 부터
생각만으로도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