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20

어제는

그냥. . 2020. 11. 5. 20:44

날이 세 초롬 하니 춥다.

영웅이 신곡 나오는 날이었어서

열두 시 되자마자 음원사이트 들어갔지.

좋더라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하기도 하고..

계속 듣고 있어.

음원으로 듣고,

네이버에서 동영상으로 보고

유튜브 찾아 들어가 듣고

전 세계인이 본다는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 듣고...

첨으로 컬러링 해볼까.... 생각하고 어플 설치할까 생각했었어.

근데 컬러링은 내가 아니라 내게 전화하는 사람이 듣는 거라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언젠가...

누구 컬러링에 전화를 걸다가 깜짝 놀라 전화기를 귀에서 멀리 

뗀 기억이 있거든

물론 영웅이 노래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벨소리로 할까 하다가 그것은 또 내가 워낙에 많이 들어서

노래인지 벨소리인지 구분이 잘 안될 것 같은 거야

그래서 말았어.

그냥 내가 좋아하니 나만 열심히 들으면 되지 뭐.

좋다.

이 나이에 신곡 발매 기다려 듣는 가수가 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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