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는 노래가 있다.
영웅이가 불러서 알게 된
노랫말도 좋고 멜로디도 좋고 영웅이 목소리도 좋아서
수도 없이 반복해서 들었던...
지금도 내 플레이리스트에 들어 있어서
자주 듣는 노래..
어느 날 문득 돌아다보니
지나온 모든 게 다 아픔이네요
날 위해 모든 걸 다 버려야는데
아직도 내 마음 갈 곳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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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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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지...라는..
그래... 그래 나한테는 내가 내 우주의 중심인 것을
자꾸 망각한다.
슬프다.
아니 우울하다.
썼다가 지우고 썼다가 지울 수밖에 없는
내놓고 싶지 않은 30년 차 시집살이가....
정말이지 어떨 때는 살고싶지 않을 만큼 싫다.
내가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