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기 가디건을 한 삼일째 떴는데 치명적인 실수가 눈에 들어왔다 그것도 첫째날쯤 생겼을 것 같은실수가 이제 눈에 들어오다니
손 때 놓고 잠시 고민
티도 안나는데 사실 티 난다
근데 내 주위에는 뜨개질 해서 옷 입는 사람은 없고
나만 눈 딱감고 있으면 뭐랄 사람도 없다 근디
풀기로 맘 먹었다
난 아무래도 뜨개질을 잘하는게 아니라
풀기를 잘하는 거 같다
요즘 집중력이 떨어져서 풀어내는 일이 참 많네
내일 다시 시작하면 최대한 집중해서 잘 푸는 사람 말고 잘 뜨는 사람 되어봐야지 싶다
손 때 놓고 잠시 고민
티도 안나는데 사실 티 난다
근데 내 주위에는 뜨개질 해서 옷 입는 사람은 없고
나만 눈 딱감고 있으면 뭐랄 사람도 없다 근디
풀기로 맘 먹었다
난 아무래도 뜨개질을 잘하는게 아니라
풀기를 잘하는 거 같다
요즘 집중력이 떨어져서 풀어내는 일이 참 많네
내일 다시 시작하면 최대한 집중해서 잘 푸는 사람 말고 잘 뜨는 사람 되어봐야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