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22(쉬운 나이)

폰에

그냥. . 2022. 7. 3. 23:20

폰에 저장된 작은아이를 지칭하는 단어를 바꾸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

너무 생동감 있게 지어서 아이가 날마다 바쁜가 싶은 마음이

들어서다.

우리 집 남자도

큰아이도 

더없이 좋은 폰 번호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가.

무난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두 남자..

그리고 너무 바쁘게만 사는 막둥이.

뭐 좋은 거 없을까?

아이는 어떤 이름을 좋아할까...

고민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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