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22(쉬운 나이)

졸리다.

그냥. . 2022. 9. 19. 22:47

졸리다. 

폰으로 고양이 유튜브를 보면서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어느 곳에도 집중이 되지 않고 졸음이 밀려온다.

확실히 밤 잠이 많아졌다.

이 시간은 내가 졸려하는 시간이 아니었는데

특별히 낮에 뭔가 힘들게 하는 일도 없는데 벌써

졸린다.

요즘은 열 한시 넘기는 일이 절반은 줄은 것 같다.

 

바람이

밤 바람이 어제와 너무 다르다.

바람에서 가을이 퐁퐁 느껴져.

엊저녁까지만 해도 더워 더워했었는데

오늘 마당을 거니는 바람은

살랑살랑... 아... 좋다 하다가..

아........... 좀 추운가.... 하다가.

춥다.. 할 것 같다.

계절은 이렇게 알게 모르게 바뀌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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