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다.
폰으로 고양이 유튜브를 보면서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어느 곳에도 집중이 되지 않고 졸음이 밀려온다.
확실히 밤 잠이 많아졌다.
이 시간은 내가 졸려하는 시간이 아니었는데
특별히 낮에 뭔가 힘들게 하는 일도 없는데 벌써
졸린다.
요즘은 열 한시 넘기는 일이 절반은 줄은 것 같다.
바람이
밤 바람이 어제와 너무 다르다.
바람에서 가을이 퐁퐁 느껴져.
엊저녁까지만 해도 더워 더워했었는데
오늘 마당을 거니는 바람은
살랑살랑... 아... 좋다 하다가..
아........... 좀 추운가.... 하다가.
춥다.. 할 것 같다.
계절은 이렇게 알게 모르게 바뀌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