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겨울 봄인가 싶은 날 좀 크긴 하지만 털찌면 딱일 것 같아서 나름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왔다. 형아 아침 먹는데 보초 서시고 간식 하나 땡기시고~ 물도 먹고 밥도 먹고... 국수야 이쁘게 또 떠 줄께 느껴지지 않는 겨울이 아쉽다. 찰칵 2019.12.15
가을날 엄마 집으로 퇴원 한 날~ 국수랑 함께 갔다. 엄마 없이 쓸쓸한 국수를 위하여 저렇게 엄마만 있으면 어디든 좋아라 할 줄 알았던 국수 누군가를 한없이 기다린다. 익숙한 사람들이 보이지 않으니 익숙한 공간이 아니여서 그런지 자꾸 저렇게 밖을 내다 본다. 그러다가도 저렇게 세상 편한 .. 찰칵 2019.11.07
관점에 따라서 관점에 따라서... 작은 일에 짜증을 낸다는 것은 작은 일이 생각나지 않을 만한 정말 힘든 일이 없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가족 중에 누군가 중병에 걸렸다면 과연 작은 일에 신경 쓸까요? 작은 일에 신경 쓰는 자신을 자책하지 말고, 큰 고통이 없음을 감사하세요. - 신문곤의《생각을 뒤.. 찰칵 201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