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6

새학교, 새학년..

그냥. . 2006. 3. 2. 11:24





      싱그러운 초록잎의 이슬방울이
       
      싱그럽다.
       
      새봄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하고도 이튿날..
       
      큰넘은 낯설은 중학교로,
       
      작은넘은 큰넘 없이 혼자 학교로...
       
      항상 그랫던 것처럼 그냥 그렇게 아침을
       
      시작했는데...
       
      큰넘도 작은넘도 떨리는 마음이 있지 않았을까..
       
      나만 그런가?
       
      새봄 싸늘한 흙더미를 내리쬐는 햇살처럼 
       
      바람처럼...
       
      자연스럽게 하늘이 하늘이 도우사...
       
      새학교, 새학년에.자연스레...
       
      자리 잡아 좋은 인연들과 좋은날들
       
      만들어 가길...하는 바램이다.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 유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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