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게으름을 피우고 싶다고
자꾸 그런다.
일어나 해야 할 일이 많은데..컴 앞에 앉아
아주 한가한 사람 흉내를 내고 있다.
누가 볼까 두려울 만큼 산발을 하고,
눈곱도 제대로 떼어 내지 않은 얼굴로..
앉아...이사람 글 저사람 글...
읽어가면서...
싸한 감동에 졎어 보기도 하고,
피식 웃어 보기도 하고...
ㅋㅋ
알까..
사람들은..여기..이런 모습으로 컴앞에 앉아.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펑퍼짐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상상이나 할까..
언능 뛰어가 눈곱이나 떼네고 와야 할까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