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6
때로는...............
사람에 지처 혼자있고 싶다
그냥..가만히만 내버려두면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들때면
어떻게들 아는지...
말 한마디라도 더할
일들이 생긴다....
다정스럽게 말 걸어오는 아들넘들도
귀찮아 짜증을 버럭낸다.
뒤돌아..금방 후회 할거면서도..
이미 입에서 떨어진 말은...
떨어진 말은...이미..어찌할수 없음에
또..후회가 된다....
때로는...
미치도록 싫다.
혼자있는듯한 이 느낌이...
항상 바쁜 남편과..아이들...
익숙해질때도 되었건만....
혼자인듯 내버려진듯한 느낌이..
때로는 미치도록 싫다.
참..변덕이...
어느 장단에 춤을 추워야 할지..
나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