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6

때로는..

그냥. . 2006. 5. 11. 13:40



때로는...............

사람에 지처 혼자있고 싶다

그냥..가만히만 내버려두면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들때면

어떻게들 아는지...

말 한마디라도 더할

일들이 생긴다....

다정스럽게 말 걸어오는 아들넘들도

귀찮아 짜증을 버럭낸다.

뒤돌아..금방 후회 할거면서도..

이미 입에서 떨어진 말은...

떨어진 말은...이미..어찌할수 없음에

또..후회가 된다....

 

때로는...

미치도록 싫다.

혼자있는듯한 이 느낌이...

항상 바쁜 남편과..아이들...

익숙해질때도 되었건만....

혼자인듯 내버려진듯한 느낌이..

때로는 미치도록 싫다.

참..변덕이...

어느 장단에 춤을 추워야 할지..

나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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