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2006년도 딱악 이틀 남았네요. 열두장 빳빳한 세 달력을 받아 들었을때만 해도 드는 생각도 계획도 참 많았는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속에 서 있고 보니.. 생각만큼 계획했던 만큼 잘 살아내지 못했음에 아쉬움이 크네요. 아쉬운만큼 열심히 다 하지 못했던 만큼 또다시 받아든 열두장 삼백육십예순날을 열심히 살아보라 하네요. 아쉬워만 하거나.. 후회만 하기넨 시간은..세월은 그리 너그럽지 않아서.. 또다시 따라오던 말던 그렇게 가버릴꺼라고 경고라도 하듯 지금 이순간도 쩨깍쩨깍 바쁜 걸음을 제촉하고 있구요. 우리~ 열심히 살아보자구요. 내년 이맘때 뒤돌아 생각할때.. 그래도 열심히 살았다고 미소 지을수 있도록.. 후회보다는... 실현가능한 계획으로.. 오늘과 내일을 보내는건 어떨까..하네요. 그렇게 해요. 우리..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