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7

저녁..

그냥. . 2007. 10. 29. 18:16

분명 점심을 먹었는데

출출하니 뭔가가 먹고잡단다.

ㅎ..흔치 않은 일인지라..

살이 찔라나..아님

점심 먹은게 좀 작았는지..

꼬록꼬록 뱃속에서

좀 알아달라 난리가 났다.

따끈한 차나 한잔 마시고

저녁준비할까..

큰넘 중간고사 결과가 나왔다.

했다고..

다른때보다 좀 했다고..

성적이 쬐끔 올랐따.

저는 욕심이 걱정없이 오른

성적표를 내 놓는데

남편은 단호하다..

뭐는 어떻고..뭐는 어떻고...

암튼..

학원을 옮기기로 했따.

옮기고 싶어 하지 않는거

너무 잘 아는데..

저녁마다 데릴러 다니는 일이

만만찮아서..

겨울도 다가오고..

작년일도 악몽처럼 되살아 나기도하고..

셔틀버스 운행하는 학원으로

옮기기로 했는데..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첨에만 좀..서먹할뿐

좀 지나면 괜찮아지리라..

저도 편코, 나도 편코..

남편도 편하지 않을까..싶다.

제발 그렇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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