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0

새해에는..

그냥. . 2010. 12. 28. 22:54


 

 

새해에는

가슴 따듯해지는 일들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병원이 어디에 있는지

약국은 뭐하는데인지

까맣게 잊고 살만큼

건강한 날들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바라시는 꿈 하나씩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마음속에 꼭꼭 숨겨둔 꿈이나

감나무 꼭대기에 걸린 연줄처럼

바라만 봐야 했던 꿈마저도

거짓말처럼

이루어지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저를 알고..

관심 가져주시고

따듯한 눈길로 바라봐 주시는 분들에게

행복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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