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코앞이라고~
꽃단장은 못하고~
그동안 눈에 거슬리던 새치들에게
새 옷을 입혀줬다.
싫어도 별수 없다.
내맘이니까....
왜 꼭 새치는
앞통수 가르마 부분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신경 쓰이게 하는지 모르겠다.
작년 어느때쯤 오른쪽으로 가르마를 왼쪽으로 옮겼는데
그 가르마 양쪽으로 삐쭉히 솟아 있는 새치. 그넘.....
보이는대로 뽑고,
우리집 남자가 뽑아주고~
아들넘들이 가끔 속아줘도
잡초도 아닌것이
잡초 근성 어디서 배웠는지
잘도 난다.
그 미운넘들~ 오늘은 예고없이
자연갈색~ 물을 들여 버렸다.
흐흐흐..
싫어도 어쩔것이여. 이미 물은 들었고,
한동안은 그모양으로 살아야지..
새치..그넘
정말 귀찮은 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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