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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총총..
먼산 아스라히
소쩍 소쩍
소쩍새 울음소리...
바람한점
느껴지지 않는
검은 베일 뒤짚어 쓴
답답한
그 무엇..
시원한
맥주한잔 마시고 싶다...
우리집은
다아 좋은데
마트가 너무 멀어...
나가자니 귀찮고,
꿩대신 닭이라고
맥주대신
냉수한잔 마주하고 앉았는데
깊고
짙고
무겁기만 한
내 갈증
해결이 될지 모르겠다.
누구...
지나가다 들렸다며
얼음만큼 차가운
캔맥주 하나
던저주고 안가나......
그립고
그립고
그립도다
소름돋는 시원함과
쌉싸름함이
그만인~
그 이름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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