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 하고 시간이 갔다.
오후 한~두시까지는 분주했고..
네다섯시까지는 빈둥 거리다가....
도매시장으로 마트로 다녀와서
티비 잠깐~ 아주 잠깐 보고..
우리집 남자 친구가 우리집 남자가 필요하다고
막걸리 한잔 하잔다 해서 모셔다 드리고~
밥 준비해서 먹고 마악 치우려고 하니 전화 왔다.
모시러 오라고~ ㅎㅎ
다녀와서~
술만 먹고 밥 안먹었다 해서~
우리집 남자 특성이다.....밥 챙겨주고...
설거지 하고...
마른빨래 정리하고..........
다림질 할라 했더니 과일 먹고 싶다고~
과일 깎아 먹고~
다림질 하면서......여인의 향기 보고.....
컴 전원 눌러놓고
세탁기가 빨래 빨아놓은 거 널고 났더니 이시간..
그닥 바쁘지도 않았는데
시간이 잘 가는건지...
할일이 많은건지 모르겠다.
좀 일찍 자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데
잘 안된다.
아들넘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 습성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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