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가...
김장을 해서 택배로 보냈다고........
여기저기 한두개 아니여서 다아 착불로 했는데
니가 집에 없는거 깜빡했다고 걱정이 늘어지셨다.
걱정 말라고,
머리카락만큼의 도움도 못 드리고 얻어 먹는것도 어딘데
택배비까지..........
아들넘 오전중에 한옥마을 간다고 해서리 오후에 일찍와서
집에서 김치 좀 받아 달라고 부탁했다는...
당연 받아 놓은 줄 알았는데
집에 돌아와 보이 아직이다...
지금 오고 있는 중인가......
아님...내일 올껀가?
그것도 아님..오전중에 다니러 왔다가 아무도 없어서 돌아갔나...
그럼 전화라도 했었겠지...
이제 아홉시 반이 넘어가는데...
열시까지는 기다려 봐야하나 어쩌나...
김장김치인데 너무 익으면 안되는데...싶은..
조금 더 기다려 보고 안오면
내일 아침엔 엄마한테 전화해서 어느 택배 회사냐고 물어봐야지 싶다.
오늘 날도 따땃해서리........
익어 버리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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