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12

두얼굴.......

그냥. . 2012. 10. 8. 22:39

낮에는 덮고,...

밤에는 춥고...

시월도 한참 깊어가는데...

그렇다 날씨가...

하늘은 깊어지고...

바람은 바스락 소리를 내는데

밤에는 아...추워

낮에는...아...........덮다..

그런다.

이제 그냥...

온전한 가을이면 좋으련만

이 계절은

이렇게 저렇게

여름에 내어주고

겨울에 내어주고...

손톱만큼 짧아져서 맘 아프게

후딱 지나가 버리겠지

가을속에 있으면서도 가을이

아쉽고

가을이....그립고..

가을이...보고잡고..

가을이 안타깝다.

가을아....

너..

내곁에

있는 거 맞니?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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