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덮고,...
밤에는 춥고...
시월도 한참 깊어가는데...
그렇다 날씨가...
하늘은 깊어지고...
바람은 바스락 소리를 내는데밤에는 아...추워
낮에는...아...........덮다..
그런다.
이제 그냥...
온전한 가을이면 좋으련만
이 계절은
이렇게 저렇게
여름에 내어주고
겨울에 내어주고...
손톱만큼 짧아져서 맘 아프게
후딱 지나가 버리겠지
가을속에 있으면서도 가을이
아쉽고
가을이....그립고..
가을이...보고잡고..
가을이 안타깝다.
가을아....
너..
내곁에
있는 거 맞니?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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