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22(쉬운 나이)

저녁 늦게

그냥. . 2022. 2. 11. 22:49

저녁 아홉 시가 다 되어서 큰 아이랑 마트에 다녀왔다.

이 시간 마트 간 것은 진짜 몇 년 만인 것 같다.

금요일이라 그런가 도로에 차들이 제법 있네.

한가한 마트에서 여유 있게 둘러보고 왔다.

시끄러운 세상..

이제 좀 조용해졌으면 좋겠는데 이 시끄러운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일상이 되어 버릴 것 같은 불안함...

엄마가 오늘부터 시니어클럽 일을 시작한다고 했는데

마트 다녀오느라 전화를 못했네..

여전히 추운 날인데 잘 다녀오셨겠지..

 

오늘 뭐했나...

별 거 없었던 것 같은데 피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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