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22(쉬운 나이)

드라마

그냥. . 2022. 3. 12. 23:50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다시 보기하고 있다.

볼 때마다 유쾌하고 가슴 저리게 아프고

헉헉 거리게 울음이 복 받히고....

울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을 때 또 보고 싶은

드라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친구...

할머니들의 친구 우정 사랑이 더없이 더없이

아름다워 보인다.

감히 부럽다 말할 수가 없다.

내가 누구에게 저런 친구였던가... 싶으니

바랄 수도 없는 것이다.

친구가 있어 내 인생의 멍에가 가벼워지는 건 아니겠지만

그냥... 내일 아침에 걱정될 만큼

많은 눈물이 났다.

내게도 아직 이런 눈물이 남아 있었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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