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엔 산책할 때마다 노을 보는 즐거움이 컸는데
올해는 이쁜 노을을 보기가 어렵다.
산책은 작년이나 올해나 똑같이 비슷한 시간에 나오는데
여름엔 노을이 참 이쁜 계절이구나.. 당연하게 여겼던 작년과는 달리
올 해는 노을 보고 싶어 올려다 봐도 별 거 없다.
날씨 탓인가....
구름 탓인가.. 모르겠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기분..
한 낮 아니고는 바람이 선선하다..
가을 느낌이 참 좋다.
마당 벤취에 앉아 있으면 풀벌레 소리가 완연한 가을이다.
'지나간날들 > 2022(쉬운 나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렇네... (0) | 2022.08.29 |
---|---|
오는 것도 안 오는 것도,... (0) | 2022.08.29 |
명절차표 (0) | 2022.08.25 |
오늘도 비 (0) | 2022.08.24 |
비 온다. (0) | 2022.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