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22(쉬운 나이)

오늘은..

그냥. . 2022. 12. 7. 22:06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

일기가 뭐야?

텔레비전은 저 혼자 놀고 있고,

멍하니 앉았다가 일찍 씻고 잠이나 자야지

하고 앉았다.

엄마한테 전화도 안 하고

작은아들도 마음에 걸리고..

반갑지도 않은 편두통은 찾아오셔서

자리 잡고 누으셨고...

채한듯 해서 대충 건너뛴 저녁 밤의 아쉬움이

이 밤에 찾아드는 건..

습관인가 봐..

그냥 아무 생각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고

텔레비전 끄고, 폰 내려놓고 일찌감치

잠인 자야지 싶다.

'지나간날들 > 2022(쉬운 나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흐린날의 상념  (0) 2022.12.10
요즘은  (0) 2022.12.08
춥네  (0) 2022.12.06
겨울바다  (0) 2022.12.04
미용하시고..  (0) 202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