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편안한 하루하루(2023)

단톡방

그냥. . 2023. 11. 1. 21:09


어제까지의 여행을 오늘 바로 결산하느 라
바쁜 단톡방
큰것들 예약하고 그때그때 결재한 동생
입장료들 티켓들 결재한 언니
나만 암것도 안하고 편안히. 룰루랄라했다며
한참 수다중인데 엄마가 들어왔다
가끔 엄마랑 톡을 하기는 했지만
단톡방은 처음
우와 팔순의 울엄마 대단하지~
저녁 먹으러온 아들에게 자랑하니
공감해주는 아들
엄마 건강해야 또 간다며
한마디씩 하고
울엄마
아들 큰딸 작은 딸 찾아가며 고마움을 표현해주시니 더 감동이다
단톡방의 울엄마 진짜 멋지다

'지나간날들 > 편안한 하루하루(20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에게서 가을 소리가 난다.  (0) 2023.11.03
저 멀리  (0) 2023.11.02
비워둔 자리  (0) 2023.11.01
멀어져가는  (0) 2023.10.31
아직  (0) 202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