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이런 초보적인 실수를....
글을 날려버렸다.
안 그래도 늦게 왔는데~
임시 저장된 글을 생각 없이 누른 마우스 커서 한 번으로
날리 버리다니...
다시 쓸 수도 없고...
작은아이가 왔다 갔다.
잘 먹고 잘 자고 갔다.
잘 쉬고 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싶다.
나도 직장 다닐 때나 시집살이할 때
집에 가면 그렇게도 잠만 잤었던 것 같다.
집이란..
엄마 집이란 그런 곳이 아닌가 한다..
내 아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내 아이가 편안했으면 좋겠다.
내 아이가 감사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더 행복하고 편안한고 감사할 줄 아는 아이가 될 거라고
믿는다....
이런 글이었는데...
오늘따라 길게도 썼는데 단 1초에 날리다니~
뭐 어쩌겠어. 날아간 건 돌이킬 수가 없는데...
졸리다.
이제 그만 약 먹고 자야겠다.
아직 내게는 이비인후과에서 지어 온 신경안정제가 들어 있는
복용해야 하는 약이 한 움큼이다.
그래도 많이 좋아진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한다.
설마................... 약기운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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