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6

하루..

그냥. . 2006. 3. 4. 10:49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일기장 기록하며 넘기듯

끝가는데 모르고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면서...

하루라는 오늘 한장은 별사건 없이 잔잔하게

기록하고,

또 하루는 이런 저런 작은 일들로 채워가고,

또 하루는....반전을 기하는 사건과 사고들르

기록되어야..심심하거나 지루하지 않는 책이 되듯이...

그런가 부다..

산다는것도,

어제도 오늘같고, 오늘도 내일같으면서도

모두다 똑같은 날은 하나도 없으니 말이다.

살면서....

가끔 내가 쓰는 인생은....

나중에..이다음에..

끝장 넘겨갈때쯤

어떤 느낌으로 남아있을까...

어떤 느낌으로...

가끔...

두려운 생각도 든다.

넘...미미하고, 재미없어서...

어느날 어느누구 손에 내 인생의 책 한권이

들려졌을때..

아~~이게 뭐야...하고, 내팽계처지면...

어쩌나...하고,

그래도...어쩔수 없는 일이겠지만...

그래..참...뭔가 있구나..하고 느낌이 있는

인생의 한 권이길..

노력해야겠지.아주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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