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날들/2006

몇년동안..

그냥. . 2006. 5. 17. 19:16

몇년동안 기르지 않던 머리카락을

기르기로 마음 먹은건...

짧아진 머리만큼 자주 해야 하는 파마로

안그래도 힘이 건조한 머리카락이

더 건조해지고 약해지는걸 좀

막아보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ㅋㅋ

왠지 이제 또 다시 한번 길러 보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였는데..

만만치가 않다.

어거지르 잡아 당겨

뒤통수에 메달아 놓고 보니..우습다.

울 남편..이뿌단다.ㅋㅋ

이뿌긴...

병아리 꽁지만큼 묶어올린 머리카락에

울 아들 엄마~~왜..길지도 않은 머리를

그렇게 묶었어?

한다.

어~~더워서.

사실은..좀 빨리 길었으면 하는 마음에서다..ㅋㅋ

기르면 자르고 싶고..자르고 다면 또 기르고 싶은것이

여자 머리카락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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